캔자 vs 클블
김반장
2018-07-04 05:51
조회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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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붕괴로 4연패의 늪에 빠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4승7패4.9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28일 밀워키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더피는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문제는 이것이 모두 원정에서 잘 던진 것이고 홈에서의 투구는 좋지 않다는것 게다가 클리블랜드 상대로 원정에서도 2경기 9이닝 1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클루버 상대로 메리필드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 , 클리블랜드의 2진급 불펜 공략 실패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그나마 불펜의 3.2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되긴하지만 승부의 추가 한쪽으로 쏠린 상태에서의 투구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
당연한것 같은 승리를 따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셰인 비버 (3승2.2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2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비버는 6월 메이저리그 복귀 후 3전 전승 0.96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원정이긴 하지만 상대가 캔자스시티임을 감안한다면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듯 ,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를 완파하면서 린도어의 2홈런 7타점 대활약 포함 9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아직까지 원정에서의 화력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조금 어페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반갑기 그지 없을듯 ,
더피와 비버는 1회를 모두 무실점으로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변수가 생기기 시작하늑넌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일듯, 5회 종료 시점에서 클리블랜드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에상 스코어는 7:2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으로 본다 .
선발 매치업에서 당연한 승패가 예상되었고 또 그렇게 되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의 흐름으로 이어질듯, 비버는 클루버와 비슷한 투구를 해줄수 있고 금년의 더피는 유독 홈에서 부진하다.게다가 상대가 클리블랜드라는것도 문제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